이스라엘 전쟁이 10월 7일 유대교 안식일에 일어났습니다. 하마스가 미사일 5000발을 발사하고 지상군 300명을 투입하여 군인과 경찰 일반일을 학살 및 납치하며 전쟁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제 5차 중동전쟁이 일어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와 함께 유가가 5% 급등하고 미국 대표 방산주인 록히드마틴과 L3HARRIS가 약 10%대 상승하였습니다.
안타까운 일이지만 이로 인해 국내 증시와 관련된 이스라엘 전쟁 관련주 수혜주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해당 주가 차트를 클릭하시면 현재 해당 주식의 주가로 바로 이어집니다.
이스라엘 전쟁 관련주 수혜주
유가주(에너지 관련주)
한국ANKOR유전
한국석유
흥구석유
중앙에너비스
지에스이
대성에너지
극동유화
유가주 상승 이유
오늘 상한가 및 20% 이상 급등 한 종목들을 나열해 보았는데 이 종목들은 기존에 정유나 가스 관련 사업을 영위하던 업체들로 이번 전쟁과 직접적인 연관은 없지만 제 5차 중동전쟁이 이러나는 것이 아니냐는 불안감에 유가가 급등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름에 석유, 유전, 에너지등이 들어간 업체들이 급등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관련 사업을 영위하고 있긴 하지만 이번 전쟁 여파로 매출이 급등하거나 할 것으로 예상되진 않습니다.
오히려 정유주인 S-OIL과 GS, SK이노베이션이 크게 상승할 것 같았지만 SK이노베이션은 오히려 주가가 하락하였고 S-OIL과 GS는 4%대 상승을 보여주었습니다.
방산주
대성하이텍
빅텍
휴니드
방산주 상승 이유
유가주, 에너지주와 달리 방산주는 이번 전쟁과 직접적 매출 연관이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첫번째로 대성하이텍은 이스라엘 최대 방산업체와 방산부품 관련 사업을 추진 중 이라는 이슈와 함께 이번 전쟁에 최대 수혜주로 꼽히고 있습니다. 유도탄미사일 부품과 더불어 정밀부품 공급을 추가로 협의 중이기 때문에 이번 하마스의 미사일 공격에 이후 이스라엘의 미사일 방어 태세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 되기 때문에 대성하이텍은 이번 전쟁으로 이스라엘 방산업체와의 계약이 매출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두번째로 빅텍은 군용 함정부터 잠수함, 위성 및 전투기에 이르는 다양한 방산분야에 필요로 하는 특수전원과 위성통신 및 미사일 등에 쓰이는 고전압전원공급장치(HVPS)를 30년 넘게 혁신적인 기술과 연구 개발을 통해 방산사업 및 민수사업 분야에서 국내 최고의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기업입니다.
이번 전쟁에서 이스라엘이 자랑하던 아이언돔(미사일 방어 격추시스템)이 5000발이 넘는 다량의 미사일을 방어하지 못하면서 미사일 관련 기술을 가지고 있는 빅텍이 이번 이스라엘 하마스 전쟁 관련 방산주로 분류되게 하였습니다.
세번째로 휴니드 또한 글로벌 방산,항공 전문 기업으로 전술통신사업 및 전술시스템사업으로 구성된 방산사업과 글로벌 기업들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한 해외 수출 및 절충교역 등 해외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점이 부각되며 이번 전쟁 관련주로 분류되었습니다.
기존 대표 방산주로 분류되었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현대로템, LIG넥스원, 한국항공우주 등은 아무래도 국산 제품을 해외로 수출하고 있기 때문에 소폭 상승에 그친 것으로 풀이됩니다.